안양시청소년재단, ‘청렴실천주간’ 운영…일상 속 청렴 문화 확산 나서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은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의식 제고와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실천주간’을 운영하고 있다(안 대표이사가 청렴실천주간을 맞아 청렴 출근길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양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해 청렴 실천을 당부했다).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은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의식 제고와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실천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청렴실천주간은 청렴을 단순한 구호가 아닌 일상의 태도로 내면화하고, 재단 전반에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실천 중심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재단은 이를 위해 ▲대표이사 청렴서한문 선포 ▲고위직 청렴 출근길 캠페인 ▲부패행위 모의신고 훈련 ▲상호 존중의 날 캠페인 ▲청렴시민감사관 ‘청소년 옴부즈만’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주목을 끈 활동은 ‘청렴 출근길 캠페인’이다. 안병일 대표이사가 산하 각 시설을 직접 방문해, ‘청렴이 기본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간식을 직원들에게 나누어주며 청렴 실천을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일 대표이사는 “청렴은 거창한 선언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청렴 문화를 일상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청소년재단은 6년 연속 안양시 공직유관단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공공기관 청렴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