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10월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개최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월드투어 ‘워크 더 라인(WALK THE LINE)’의 피날레를 서울에서 화려하게 장식한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8일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공식 SNS를 통해 ‘워크 더 라인: 파이널(WALK THE LINE: FINAL)’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번 공연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며, 전 회차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동시 중계된다.

‘워크 더 라인’은 지난해 10월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포문을 열어, 전 세계 18개 도시, 28회 공연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투어다. 특히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등 일본 스타디움 입성은 K-팝 보이그룹 사상 최단 기록(4년 7개월)으로 이목을 끌었다.

현재 진행 중인 미국·유럽 투어에서도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런던, 파리 등 주요 7개 도시 공연이 전석 매진되며 글로벌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지난 6~7일 미국 뉴욕 UBS 아레나에서 투어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오는 9일 시카고 공연을 이어간다.멤버십 선예매는 9월 29일 오후 8시, 일반 예매는 10월 1일 오후 8시(한국 시간)부터 시작된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