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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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문샤넬이 ‘편스토랑’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걸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의 메인보컬 문샤넬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문샤넬은 인형 같은 외모와 생기 넘치는 리액션, 사랑스러운 입담으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단숨에 사로잡는다.

녹화 당시 문샤넬은 밝은 미소로 등장해 “미국 LA에서 태어났고 아버지는 미국인, 어머니는 한국인이다”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이어 “2020년에 한국에 왔고 그때부터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며 서툰 말투 속에서도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문샤넬의 미모에 출연진들은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옆자리에 앉은 이정현은 “진짜 인형 같다”며 감탄했고 붐은 “이렇게 예쁘면 요즘 트렌드 음식이 뭐든지 더 맛있게 보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문샤넬의 학업 이력도 공개된다. 붐은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이라고 들었다”고 소개했고, 문샤넬은 고개를 끄덕이며 “한국 문화를 배우고 싶어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답했다. 문샤넬의 똑 부러진 태도와 ‘엄친딸’ 면모에 출연진들의 질문 세례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정현이 준비한 여름철 보양식과 장신영의 특별 식재료를 활용한 집밥 레시피도 함께 공개될 예정. ‘편스토랑’의 식탁 위에서 펼쳐지는 건강하고 맛있는 이야기와 문샤넬의 활약은 9일 저녁 8시 3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