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도로환경 정비와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제공 ㅣ 청도군

청도군이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도로환경 정비와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제공 ㅣ 청도군



청도군은 지난 7월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도로환경 정비와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군도, 농어촌도로, 지방도 등 주요 도로망을 중심으로 호우 전 사전 점검 및 정비활동을 집중 실시했다. 도로 주변 제초작업, 배수로 정비, 낙석 제거, 맨홀 주변 정비 등 사고 위험 요인들을 사전에 철저히 제거하며 군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도로보수원들은 호우 기간 중에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낙석과 침수 등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했다. 또한, 호우가 잦아든 이후에는 매주 정기 순찰을 통해 훼손된 도로 보수와 토사 제거 등 후속 조치에 힘쓰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을 누비며, 일부 지역에서는 수시 순찰과 즉시 보수작업을 병행하는 ‘생활형 도로행정’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군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현장을 지키는 도로보수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꼼꼼한 도로관리를 통해 재난 예방과 군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