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025년 신규 홍보대사 10명 위촉

●교사·방송인·국악인 등 각 분야 전문가 참여, 경기미래교육 알린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 8일 경기미래교육의 가치를 널리 알릴 2025년 신규 홍보대사 10명을 위촉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 8일 경기미래교육의 가치를 널리 알릴 2025년 신규 홍보대사 10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는 현직 교사와 방송인, 국악인 등 각자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들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4명이 새롭게 선발됐다.

신규 홍보대사에는 개그맨이자 연기예술계열 교수로 활동하는 김용명 씨, TV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출연하며 ‘랩하는 선생님’으로 알려진 교사 이현지 씨, SNS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인 교사 송성근·황현하 씨가 포함됐다.

기존 홍보대사로는 ‘현대판 방정환’이라 불리는 두리랜드 대표 겸 배우 임채무,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전승 교육사 김영임, 예술강사이자 성남국악협회 경기민요 분과장 방글 씨, 춤으로 학생들과 교감하는 교사 이현길·신해인 씨, 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홀트학교 예그리나&국악 오케스트라가 연임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재능기부, 공익 캠페인, 홍보 사진 및 영상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기미래교육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며 스스로 미래를 행복하게 설계하도록 돕는 것이 경기교육의 방향”이라며 “홍보대사들이 학생들의 롤모델이자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가는 ‘이정표’와 ‘등댓불’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에 대한 진정성과 경기교육 지향점에 공감하며, 학생과 소통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지닌 인물을 중심으로 홍보대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