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그룹 코요태가 최근 호주 공연의 소회를 밝혔다.

코요태(김종민·신지·빽가)는 13일 오전 11시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신곡 ‘콜미’부터 최근 공연 소감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빽가는 “‘순정’을 만들어 주신 최준영 작곡가님과 27년 만에 다시 작업했다. 신지가 질릴 정도로 부탁드렸다”며 곡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코요태는 ‘콜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세 멤버의 완벽한 라이브가 어우러진 무대에 박명수는 “‘순정’ 같은 노래다. 예전 감성과 요즘 EDM을 잘 섞은 스타일”이라며 극찬했다.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최근 호주 시드니 공연을 마친 소감도 전했다. 코요태는 “관계자분들이 또 와달라고 하셨다. 같이 춤추면서 울던 분들도 계셨다”며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청취자들은 “나 같아도 눈물 흘릴 것 같다. 전국투어 꼭 가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코요태는 9월 7일 대구를 시작으로 9월 20·21일 서울, 11월 15일 울산, 11월 29일 부산, 12월 27일 창원에서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 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