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원화로타리클럽이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밑반찬 조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ㅣ 청도군

청도원화로타리클럽이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밑반찬 조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ㅣ 청도군



청도원화로타리클럽(회장 김수진)은 지난 8월 12일 청도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흥수)을 방문해 회원 10명이 함께 밑반찬 조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해 관내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재가 장애인 20가구에 전달할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했다. 작은 나눔이지만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김수진 청도원화로타리클럽 회장은 “장애인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도군장애인복지관 김흥수 관장도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봉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활동이 장애인 가정에 큰 힘이 되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밑반찬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식생활 지원에 힘쓰고 있다.

청도 ㅣ심현보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심현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