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유튜브 채널 캡처

성시경 유튜브 채널 캡처

가수 성시경이 최근 한층 날렵해진 비주얼로 돌아왔다.

성시경은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공개한 영상에서 이전보다 갸름해진 턱선과 뚜렷한 브이라인을 드러냈다. 팬들은 “확실히 얼굴 라인이 달라졌다”며 변화를 실감했다.

그는 영상에서 “그저께보다 좀 빠졌느냐”며 “삼겹살 먹고 밤에 운동하고, 어제도 아침·저녁 운동, 오늘도 공복 운동까지 했다. 살 쫙 빼고 다시 ‘꾸밀텐데’를 임팩트 있게 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뚱뚱하게 사는 것도 지겹다”며 체중 감량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성시경 유튜브 채널 캡처

성시경 유튜브 채널 캡처

앞서 성시경은 ‘꾸밀텐데’ 프로젝트를 통해 스타일 변화와 피부 시술 도전을 공개했다. 지난달에는 지인이 운영하는 피부과에서 울쎄라·써마지·리쥬란 등 세 가지 시술을 한 번에 받고 726만 원을 결제했다고 밝혀 ‘바가지 시술’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는 “가격이 과하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이번 영상 속 달라진 모습에는 “투자가 헛되지 않았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왔다.

성시경은 “시작한 건 쉽게 안 놓는다. 천천히 배워가겠다”며 앞으로도 운동과 자기 관리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