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 상생·협력 통한 안전한 일터 조성 논의

배낙호 김천시장이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김천시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배낙호 김천시장)는 8월 1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정례회를 열고, 지역 상생과 협력을 통한 안전한 일터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정례회는 신규 위원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 주요 현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채택된 공동선언문에는 경제 위기 극복과 상생 일터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가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또한 고용 안정,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기업 경쟁력 강화, 사회적 갈등 해소, 제도적 지원 확대 등 구체적인 실천 과제도 제시됐다. 이를 통해 김천시 노사민정은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상생의 공동체’ 실현 의지를 천명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상생과 협력의 중심축”이라며 “정부의 ‘국민 생명 보호’ 기조에 발맞춰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들이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의 건전한 발전과 안정을 도모하고,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실천하고 있다.

김천 ㅣ김현묵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김현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