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소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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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과의 삼겹살 데이트를 공개했다.

이혜원은 14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비 오는 날 삼겹살에 소주지 하고 누워있다가 나간 우리 최애 삼겹살집. 깻잎 진짜 사랑해”라며 “첫 잔은 소맥. 이젠 내 거가 더 맛있다. 잘 배웠어. 내 스승 안정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빗속에서 삼겹살집을 찾은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안정환과 이혜원은 삼겹살과 김치, 다양한 반찬을 곁들이며 식사를 즐겼고, 편안한 표정과 여전한 애정이 눈길을 끌었다.

이혜원 소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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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3년 차인 두 사람은 여전히 연인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현실 부부’의 훈훈함을 보여줬다. 누리꾼들은 “보기 좋아요” “다시 신혼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정환과 이혜원은 200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