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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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이 남편과 달달한 케미를 예고했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집에서 평양냉면과 어복쟁반을 직접 만들어 남편과 함께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평양냉면은 고기 삶기부터 육수 만들기까지 손이 많이 가는 메뉴지만 이정현은 “의외로 조리법은 간단하다”며 자신만의 팁을 전수할 예정이다.

퇴근 후 귀가한 남편을 위해 한상 가득 차린 이정현은 식사 도중 “평양냉면 먹으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며 남편을 향한 애정 고백을 건넨다. 그는 “처음엔 슴슴하지만 볼수록 매력 있는 사람”이라고 표현해 스튜디오를 로맨틱하게 물들인다.

사진제공ㅣ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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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남편이 “그럼 당신은 어떤데?”라고 묻자 잠시 고민 끝에 “불닭”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은은한 평냉 같은 남편과 강렬한 불닭 같은 아내의 대비가 부부만의 유쾌한 케미를 완성할 전망이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광복 80주년 특집 방송 후 평소보다 늦은 밤 9시 45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