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보영. 스포츠동아DB

배우 이보영. 스포츠동아DB


배우 이보영이 솔직한 건강·뷰티 루틴을 공개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에는 ‘궁금했어요 최초 공개! 배우 이보영의 왓츠 인 마이 백’ 영상이 공개됐다. 이보영은 평소 가방에 넣고 다니는 물건과 아침 루틴을 털어놓으며 현실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이보영은 “지갑, 핸드폰, 차 키, 립밤, 거울 정도만 들고 다니는 편”이라며 이날은 모자, 알코올 스왑, 선크림, 안경, 멀티비타민 등 일상 필수템을 소개했다. 그는 “코로나 이후 알코올 스왑을 자주 쓰게 됐다”며 “핸드폰이나 태블릿을 닦을 때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 캡처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 캡처

특히 아침 식단에 대해 “촬영이 없는 날엔 콩물 한 잔과 멀티비타민, 텀블러에 담은 라테 한 잔을 꼭 마신다”고 말했다. 이어 “콩물을 꾸준히 먹었더니 헤어 스타일리스트들이 머리숱이 많아지고 머리가 튼튼해졌다고 하더라”고 비결을 전했다.

또한 최근 시력이 나빠져 안경을 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안경을 쓰면 깐깐해 보인다는 말이 있어 최대한 부드러워 보이는 디자인을 골랐다”며 웃었다. 이어 “예전보다 소화가 잘 안될 때가 있어 효소를 챙겨 먹는다”고 덧붙이며 나이에 따른 변화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