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시장이 15일 이석영광장에서 열린 ‘제29회 평화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 시민들과 함께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이 15일 이석영광장에서 열린 ‘제29회 평화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 시민들과 함께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제29회 평화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 동참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제29회 평화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 동참하고 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5일 이석영광장에서 열린 ‘제29회 평화통일기원 시민걷기대회’ 주광덕 시장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나눴다고 밝혔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과 시의회 이정애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어린이·청소년 등 시민 17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광복절 기념식을 가지진 뒤 걷기대회에 앞서 종아리를 단련하는 ‘카프레이즈’ 준비운동을 진행했으며 이후 홍유릉 주변 산책로 약 3.5㎞를 함께 걸으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평화통일기원 걷기대회는 독립유공자와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유가족께 감사의 뜻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역사를 기억하고 통일을 염원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남양주의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