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8인조 걸그룹 하츠투하츠(사진)를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팀명에 음악을 통해 ‘마음과 마음을 잇는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멤버 대부분이 10대로 구성돼 있어 미래를 이끌 핵심 세대인 청소년층과 친밀하게 소통하는 점,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 등이 선정 이유로 꼽힌다.

회사 측은 “하츠투하츠의 밝은 에너지와 무한 가능성이 긍정적 이미지를 추구하고 항상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KB국민은행의 지향점과 부합한다”며 “하츠투하츠와 함께 청소년 고객과 가까이 소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키움증권과 함께 ‘외화현찰지급서비스’를 내놓았다. 키움증권에 보유하고 있는 외화를 인출 신청하면, KB국민은행 전 영업점(인천국제공항 지점 및 환전소 제외)에서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외화는 미국 달러, 엔화, 유로화 등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