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원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SK하이닉스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사진제공|용인시

지난 12일 원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SK하이닉스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지역 내 다양한 나눔 행사와 사회공헌 활동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12일 처인구 원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SK하이닉스와 함께 어르신을 위한 혹서기 물품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300가구에 냉방용품과 생필품 꾸러미가 전달됐으며, 협의체 위원들과 SK하이닉스 관계자들은 포장과 배달까지 직접 참여했다. 임병권 원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았다”고 전했다.

지난 12일 기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슬기로운 기억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용인시

지난 12일 기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슬기로운 기억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용인시


같은 날 기흥구 기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 특화 프로그램 ‘슬기로운 기억생활’을 진행했다. 부채와 텀블러 케이스 꾸미기 등 체험형 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기억력 증진과 정서적 지지를 지원했다.

이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몸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사진제공|용인시

이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몸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사진제공|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13일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위원들은 대청소와 생활쓰레기 수거, 지붕 방수작업 등을 진행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내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직업체험활동을 지원했다. 사진제공|용인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내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직업체험활동을 지원했다. 사진제공|용인시


13일에는 처인구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가정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한국잡월드 직업체험 활동을 지원했다. 체험 전 안전교육과 기본 진로 상담을 제공하고, 체험 후 소감 나눔 시간을 통해 아동의 진로 설계에도 도움을 줬다.

현대모비스 마북어린이집이 기흥구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건강 먹거리를 기탁했다. 사진제공|용인시

현대모비스 마북어린이집이 기흥구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건강 먹거리를 기탁했다. 사진제공|용인시


같은 날, 기흥구 마북동 현대모비스 마북어린이집은 건강 먹거리 362만 원 상당과 학부모 자발적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과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법무법인 나란이 지난 14일 수지구 상현2동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사진제공|용인시

법무법인 나란이 지난 14일 수지구 상현2동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사진제공|용인시


14일에는 수지구 상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법무법인 나란(대표 변호사 서지원)이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한부모 가정, 홀몸 어르신 등 지역 취약계층 생활안정과 복지 지원에 쓰일 계획이다.

시는 이번 일련의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