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리사이클 사회공헌 임팩트 챌린지’ 개최

 LG화학 리사이클 사회공헌 임팩트 챌린지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 ｜LG화학

LG화학이 버려진 자원에 새로운 쓰임을 더하는 창의적 사회공헌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LG화학은 18일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리사이클 사회공헌 임팩트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폐자원 재활용을 통해 지역사회와 일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 주제는 ‘버려진 자원에 새로운 쓰임을 더해 지역과 일상을 바꾸는 방법’이다. 참가자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장애보조기구, 놀이기구, 조명, 생활소품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LG화학의 사업과 연계된 제품 아이디어에는 가점이 주어진다.

접수는 8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기대플러스’ 플랫폼(hope.kfhi.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6개 팀에게는 LG화학 친환경 소재가 적용된 상품이 수여된다.

고윤주 LG화학 CSSO 전무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혁신적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앞으로도 친환경 소재 개발과 자원 순환 사업을 확대하며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