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정수의 예비신부를 최초 공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에는 ‘자기야… 이제 진짜 빠꾸 안 돼…! 혼인 신고하고 온 윤정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혼인신고를 마친 뒤 카메라 앞에 선 윤정수는 “너무 금방 끝난다. 53년의 삶을 혼자 살아왔는데”라며 “엄청나게 압박이 온다. 진짜 잘하고 잘 살아야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아내 될 사람이 오게 되면, 최대한 어떻게 편안하게 해줄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영상에는 윤정수의 예비신부가 최초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윤정수의 예비신부는 혼인신고서를 보고 “우리 이제 부부야?”라고 물었고, 이에 윤정수는 “도망 못가십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