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최민호 시장은 지난 22일부터 23일 새롬동에서 열린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 최민호 시장은 지난 22일부터 23일 새롬동에서 열린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 최민호 시장은 지난 22일부터 23일 새롬동에서 열린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먼저 새롬동 잔디광장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잔디광장은 지난해 방치된 체육시설용지를 활용해 조성됐으며, 맨발황톳길과 모래놀이터 등 주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 시장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와 동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최민호 시장은 지난 22일부터 23일 새롬동에서 열린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잔디 광장 방문 모습). 사진제공|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 최민호 시장은 지난 22일부터 23일 새롬동에서 열린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잔디 광장 방문 모습). 사진제공|세종시


이어 새뜸마을1단지에서 주민 40여 명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주민들은 ▲공동주택 상가 주변 도로 울타리 제거 ▲가득뜰 근린공원 내 게이트볼장 수도시설 설치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경로당 부식비 지원금 인상 등을 건의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최민호 시장은 지난 22일부터 23일 새롬동에서 열린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 최민호 시장은 지난 22일부터 23일 새롬동에서 열린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세종시


최 시장은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문제와 관련해 “저출생에 따른 국가적 문제로, 세종시도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가득뜰 근린공원 화장실 개선과 상가 주변 울타리 일부 해제 등 주민 요청사항을 단계적으로 검토·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과의 대화 후 최 시장은 새뜸마을1단지 경로당에서 1박하며 현장을 체험했고, 다음 날에는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시설과 이용자 의견을 확인하며 시민 편의 개선에 나섰다.

세종|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