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브미디어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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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형이 올 추석 개봉하는 코미디 영화 ‘보스’에서 언더커버 경찰로 변신한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으로, 이규형은 극 중 조직 ‘식구파’의 심장부를 노리며 잠입한 언더커버 경찰 태규 역을 맡았다.

극 중 태규는 ‘식구파’의 일망타진을 목표로 ‘미미루’의 배달원으로 잠입, 극과 극을 오가는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하이브미디어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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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스틸 속 ‘미미루’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주문 전화를 받고 있는 태규의 모습은 중식당 배달원으로 완전히 몰입한 듯 해 웃음을 유발하는 동시에, 조직의 2인자이자 ‘미미루’의 주방장인 순태와의 관계성에 대한 궁금증까지 불러일으킨다.

한편, 경계 태세로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는 또 다른 스틸은 폭발적인 긴장감을 전하며 과연 그가 언더커버 신분을 들키지 않고 ‘식구파’ 보스의 오른팔로 자리매김해 잠입 수사에 성공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