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사진제공 | SBS

조현아. 사진제공 | SBS


혼성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가 ‘미운 우리 새끼’가 된다.

조현아는 3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새 멤버로 합류한다.

24일 방송된 예고편에서 조현아는 화장실을 아늑한 공간으로 만든 뒤 계속 “아빠”를 불렀다. 조현아의 아빠는 딸 앞에선 귀찮은 내색 없이 밝은 웃음만 지어보였다.

앞서 조현아는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 출연 당시 “현재 아빠가 새 아빠”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엄마의 재혼으로 같이 살게 된 새 아빠가 있고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에도 새 아빠를 모시고 산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예고 편에서 조현아는 자신이 아빠라고 처음 불렀을 때의 기분과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남긴 말을 물어봤다.

이들 부녀의 눈물의 대화가 스튜디오에 있는 엄마들 눈시울을 붉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