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밍구스 리더스 인스타그램

사진=밍구스 리더스 인스타그램


배우 노먼 리더스의 아들 밍구스 리더스가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현지시간 24일 해외 매체에 따르면, 밍구스는 지난 22일 밤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벌이다 여자친구를 발로 차고 목을 조른 혐의를 받는다. 그는 23일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됐다.

밍구스 리더스의 변호인은 “오해”라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밍구스 리더스의 폭행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 뉴욕 ‘산 제나로 축제’에서 여성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당시 그는 1년간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최소 5회의 상담을 받는 조건으로 합의했다.

밍구스 리더스는 전직 빅토리아시크릿 모델 헬레나 크리슨텐슨과 ‘워킹데드’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노먼 리더스의 아들이다. 2017년 모델로 데뷔한 뒤 가수로도 활동 중이며 국내에서도 뛰어난 외모를 지닌 ‘할리우드 베이비’로 주목받은 바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