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5일부터 9월 14일까지 21일간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인공지능(AI) 정책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화성시청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5일부터 9월 14일까지 21일간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인공지능(AI) 정책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화성시청 전경). 사진제공|화성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5일부터 9월 14일까지 21일간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인공지능(AI) 정책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시민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AI 기술을 통해 효율을 높이거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제안 ▲교통·복지·안전·환경 등 생활 전반에 적용 가능한 활용 아이디어 등이다.

참가 자격은 화성특례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시민과 화성시 소속 공무원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한 뒤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제안을 대상으로 1차 소관부서 자체 심사, 2차 인공지능 실무평가단 심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은 시민 부문과 공무원 부문으로 나뉘며 총 6건, 총상금 80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1월 중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박승현 화성시 AI전략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만드는 인공지능 행정 혁신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우수 제안은 정책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