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오타니 쇼헤이.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방탄소년단 뷔-오타니 쇼헤이.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동아닷컴]

최고의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와 메이저리그 최고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 LA 다저스)가 만났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6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뷔가 LA 다저스 경기의 시구를 앞두고 오타니를 만났다”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방탄소년단 뷔.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방탄소년단 뷔.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LA 다저스를 넘어 메이저리그 최고 슈퍼스타 오타니가 이날 시구에 나서는 뷔에게 인사를 건넨 것. 뷔와 오타니는 가벼운 포옹 뒤 악수를 했다.

뷔는 이날 LA 다저스의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LA에서 음악 작업 중이다.


앞서 LA 다저스는 지난 18일 공식 SNS에 ‘ARMY, you ready?‘라는 문구와 함께 뷔가 이날 시구를 하게 됐다고 알린 바 있다.

이후 전 세계 최대 글로벌 티켓 플랫폼 스텁허브는 뷔의 시구 소식이 전해진 뒤, LA 다저스의 티켓 판매량이 5배 상승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뷔에 이어 오는 27일에는 최근 메이저리그 사커(MLS) LAFC로 이적해 지난 24일 첫 골을 터뜨린 손흥민이 시구에 나선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