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저장강박 의심 독거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봉사 실시

인천 중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서비스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중구청

인천 중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서비스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중구청



인천 중구는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동인천에 거주하는 저장강박 의심 독거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25일 쓰레기 처리와 정리 정돈은 물론, 곰팡이로 손상된 도배·장판 교체까지 지원하는 종합 주거환경 개선 활동으로 진행됐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은 장기간 방치 된 생활쓰레기와 불필요한 물품을 정리하고, 실내를 청결하게 정돈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향후  곰팡이가 핀 벽지와 장판을 전면 교체하고 내부 수선까지 마무리하여 어르신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봉사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환경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