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을 모델들이 홍보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영양군

‘2025년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을 모델들이 홍보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영양군


영양군은 ‘2025년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이 오는 29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2025년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은 청정 영양군에서 재배한 전국최고 영양고추를 산지에서 현장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국내최초 찾아가는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는 유통 마진을 줄인 가격으로 서울시청 광장에서도 고추의 본고장과 같은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이번 행사의 주된 의의는 청정지역 우수한 농·특산물의 직판행사를 통해 소비자와의 신뢰를 구축하고 소비자를 생각하는 농부의 마음을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슬로건에 담았다.

올해 17회째 실시되는 이번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은 농특산물 전시·판매, 군 홍보전시관, 시민참여 체험행사, 영양고추 테마동산, 개회행사, 생방송 프로그램, 원놀음과 무대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서울 중심에서 펼쳐지는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은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로 구성돼 영양군에서 땀과 정성을 맛볼 수 있는 달콤한 3일을 선사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언제나 옳고 정직한 마음으로 준비한 질 좋은 농특산물이 우리의 식탁으로 올라오길 바란다”며 “추석 선물로도 좋고 김장에 필요한 고춧가루 그 품질 좋은 고추를 현장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