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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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감독이 경기 도중 극대노하며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3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에서는 안정환 감독의 ‘FC환타지스타’와 박항서 감독의 ‘FC파파클로스’가 운명의 삼세판을 벌인다. 두 번의 패배를 당한 박항서가 벼르고 나온 만큼 경기 전부터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한다.

특히 박항서는 상대 전술을 염탐하다 현장에서 딱 걸려 선수들에게 직접 연행(?)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에이스 게바라와 그를 막으려는 허민호가 정면승부를 펼치며 숨 막히는 접전을 이어간다.

이 과정에서 안정환 감독이 그라운드에서 분노를 폭발시키는 장면이 포착돼 중계진마저 “안정환 감독 난리 났다”며 긴장한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이날 경기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로 안방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뭉쳐야 찬다4’는 31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