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평가단원 24명 위촉장 수여…시민과의 약속 실천 의지 다져

백경현 시장(가운데)이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ㅣ구리시

백경현 시장(가운데)이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ㅣ구리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백경현 시장은 재위촉된 22명과 신규 위촉된 2명 등 총 24명의 시민평가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평가단장으로는 김석중 前 구리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이, 부단장으로는 송규영 한국자유총연맹구리시지회 사무국장이 각각 선출되었다.

이어진 심의회에서는 현재 구리시의 공약사업 이행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평가 결과 전체 142건의 공약사업 중 73.2%인 104건이 완료되는 등 이행 상황에 대해서도 ‘적정’으로 평가를 받았다.

백 시장은 “민선8기 반환점을 넘어 후반부를 향해 가는 지금이야말로 시민과의 약속을 결실로 맺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평가단과 함께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라는 시정목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리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