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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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추영우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추영우는 6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단독 팬미팅 ‘2025 CHOO YOUNG WOO ASIA FANMEETING TOUR ‘Who (is) Choo?’’를 개최한다.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번 팬미팅에서 추영우는 디지털 싱글 ‘시간이 멈췄으면’을 처음으로 라이브 무대로 선보인다. 같은 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음원도 정식 발매된다.

이번 싱글은 추영우가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발매하는 디지털 싱글이다.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기획된 만큼 의미가 크다. 특히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추영우와의 깜짝 협업이 성사됐다. 로이킴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추영우의 중저음 보이스가 어우러져 특별한 시너지를 예고한다.

앞서 추영우는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의 글로벌 1위 공약으로 로이킴의 ‘봄이 와도’를 커버해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당시 로이킴이 직접 댓글을 남기며 인연을 이어온 만큼, 두 사람의 만남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추영우는 드라마 ‘오아시스’, ‘옥씨부인전’, ‘견우와 선녀’ OST에 참여하며 안정적인 보컬 실력을 입증했다. 극의 몰입도를 높였던 만큼, 신곡 ‘시간이 멈췄으면’ 역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