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각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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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와 김찬우가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 출산특파원으로 합류한다.

TV CHOSUN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이하 우아기)’는 16일 정규 첫 방송을 앞두고 출산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출산특파원 라인업을 공개했다. 박수홍, 김종민, 장서희, 김찬우, 사유리, 손민수 등이 발탁돼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MBC 공채 탤런트 19기 동기인 장서희와 김찬우가 20년 만에 예능에서 재회해 눈길을 끈다.

장서희는 파일럿 방송에 이어 정규 시즌에도 함께하게 된 소감을 전하며 “엄마께 감사하는 마음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찬우는 “출산은 한 가정의 역사이고 모두의 축복 속에 빛나는 순간”이라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강조했다.

사진제공ㅣ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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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과정에서 장서희는 “급히 출산 현장에 가느라 메이크업도 못 하고 모자를 쓰고 달려갔던 기억이 남는다”고 했고, 김찬우는 “출산 시간이 길어 남편의 심정으로 긴장했다”고 털어놨다.

출산특파원들은 다양한 출산 현장을 직접 방문한다. 네쌍둥이 엄마, 만삭 서핑 엄마, 다자녀 엄마 등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세상에 없던 출산 리포트를 완성할 예정이다.

한편 TV CHOSUN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 정규 시즌은 1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