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홍보, 디테일이 차이를 만든다’ 주제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울경지회, 2025년 하반기 세미나 리플릿. (사진제공=한국병원홍보협회 부울경지회)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울경지회, 2025년 하반기 세미나 리플릿. (사진제공=한국병원홍보협회 부울경지회)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지회장 박정훈·울산엘리야병원 총무기획차장, 부울경지회)가 오는 11월 28일 오전 9시~오후 6시 부산대학교병원 부산지역응급의료센터(E동) 9층 대강당에서 ‘2025년도 하반기 병·의원 홍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제1회 홍보 세미나 개최를 시작으로 17년간 지역 의료계의 홍보 실무 전문가 양성에 힘써 온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울경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200여개 의료기관 및 관계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울경지회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 세미나와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브랜드 관리, 언론홍보, 소셜 미디어 마케팅, 사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영상, 홈페이지 등 병원 홍보 분야 전반에 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직무 수행 능력 향상에 기여하는 등 지역 의료계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 개최된 상반기 세미나에서는 역대 최대 인원인 250여명이 참석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반기 세미나는 ‘병·의원 홍보, 디테일이 차이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유튜브, AI, 브랜딩 마케팅과 2026 최신 트렌드 등을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실무형 강의로 구성됐다.

이날 강연자는 세미나 주제에 부합하는 현직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성공하는 병원들의 유튜브 비법, A to Z(유피크 김은정 대표, 총괄PD) ▲AI로 만드는 진짜 마케팅팀, 실전편(셀피쉬클럽 신주혜 대표/뤼튼(AI) 공인 컨설턴트) ▲변화를 읽다 : 트렌드 코리아 2026(소비트렌드분석센터 권정윤 박사, 트렌드코리아 공동저자) ▲나만의 브랜드,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나?(이제석 이제석광고연구소 대표)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박정훈 지회장은 “이번 하반기 세미나는 그동안 다양한 설문조사와 의견 청취를 통해 지역 병의원 홍보담당자들이 희망하는 양질의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올해 상반기 세미나에서 처음 시도됐던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올데이 세미나가 역대 최다 참가인원을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기에 이번 하반기 세미나도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우수한 강사진을 구성할 수 있었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하반기 세미나 참가 대상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비롯해 전국의 홍보·기획·국제진료·병원경영·행정 및 관계기관 담당자 등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세미나 자료집과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세미나 종료 후 ‘병의원 홍보인의 밤’ 2부 행사를 통해 저녁식사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14일까지며 접수 인원은 선착순 200명이다. 참가방법은 하반기 세미나 홍보 포스터 QR코드로 접속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문의는 부·울·경지회 사무국 혹은 이메일로 하면 된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