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 횡성서 ‘오감자 축제’ 성황리 개최…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선보여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함께 진행한 다섯발자국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오감자 축제(페스타)’를 9월 6일과 7일 횡성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오감자 페스타’횡성 행사 운영 모습). 사진제공｜강원관광재단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함께 진행한 다섯발자국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오감자 축제(페스타)’를 9월 6일과 7일 횡성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익사이팅’을 주제로 1박 2일 숙박 프로그램과 당일 방문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횡성호수길 트레킹, 장송모 도자연구원 도예체험, 국순당 양조장 주향로 시음 체험, 오감자 축제 홍보부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에서는 찐빵 만들기와 친환경 공예 체험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번 축제는 강원관광재단과 다섯발자국이 공동 주관했다. 특히 시군별 총합 10개 이상의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했다. 9월 16일부터 17일까지는 1박 2일간 주중 체류형 앵콜 투어를 선보이며, 오감자 페스타의 체류형 관광 상품 가능성을 시범적으로 보여줬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영서 내륙에서 단순히 보고 즐기는 여행이 아닌 온몸으로 느끼고 맛보는 체류형 관광을 준비했다”며 “오감자 축제를 통해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미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