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의원들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의원들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의회



경기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김진영)는 지난 9일 전주시 도서관 3개소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에는 김진영 위원장을 비롯해 윤석경 부위원장, 김찬심 위원 등 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시흥시 노후 도서관 리모델링 추진 시 참고할 수 있는 선진사례를 확보하고, 지역 특성과 연계한 특화 운영 방향 및 공간 구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이 전주 완산도서관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의원들이 전주 완산도서관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의원들은 ▲음악 특화 도서관인 아중호수도서관 ▲글쓰기 특화와 미디어 창작소를 운영하는 완산도서관 ▲예술 특화 작은도서관인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을 차례로 둘러보며, 특화 기능과 시민 참여형 문화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또 도서관 공간 활용 방식과 특화 프로그램 사례를 확인하며 시흥시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검토했다.

김진영 교육복지위원장은 “도서관은 이제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문화·예술·창작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전주시의 다양한 운영 사례를 시흥시 도서관 정책에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