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서니 리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시카고 컵스가 염소의 저주를 깬 지난 2016년. 월드시리즈 7차전의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은 앤서니 리조(36)가 공식 은퇴한다.
리조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이 게임은 나에게 모든 것을 주었다. 14년이 지난 지금, 나는 감사할 뿐이다”라며 은퇴를 발표했다.

앤서니 리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좌투좌타의 1루수 리조는 지난 200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에 6라운드 지명된 뒤, 201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리조는 2012년 시카고 컵스로 이적한 뒤, 2013년부터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됐다. 또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30홈런을 때렸다.

앤서니 리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때 7차전 마지막 아웃 카운트는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송구, 리조의 포구로 만들어졌다. 리조가 염소의 저주를 깨는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만든 것.
또 월드시리즈 7경기에서 타율 0.360과 1홈런 5타점 7득점 9안타, 출루율 0.484 OPS 1.084 등으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앤서니 리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리조는 지난 시즌 이후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었으나 불러주는 팀이 없었고, 결국 14년 간의 메이저리그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리조는 메이저리그 14년 통산 1727경기에서 타율 0.261와 303홈런 965타점 922득점 1644안타, 출루율 0.361 OPS 0.828 등을 기록했다.

앤서니 리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블랙핑크 리사, 뭘 입은 거야…파격 노출 착시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6328.1.jpg)
![조진웅, 은퇴 선언…“질책 겸허히 수용, 배우 마침표” [전문]](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6/132913653.1.jpg)
![올데프 애니, 끈 하나로 겨우 버텨…과감+세련 패션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4/132899350.1.jpg)





![조진웅 은퇴…“배우의 길 마침표” 불명예 퇴장 [종합]](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6/132913708.1.jpg)



![‘불법 의료 시술 의혹’ 박나래, 오늘(6일) ‘놀토’ 정상 방송 [공식]](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6/132913424.1.jpg)





![방탄소년단 정국-에스파 윈터 열애설, 커플 타투에 커플 네일?! (종합)[DA:이슈]](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7619.1.jpg)

![조진웅, 소년범 전과 의혹에 “확인 후 입장 밝힐 것” [공식입장]](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7713.1.jpg)


![유승옥, 확실한 애플힙+핫바디…베이글美 여전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9885.1.jpg)
![맹승지, 끈 끊어질까 걱정…넥타이 위치 아찔해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8504.1.jpg)

![[단독] K-심판들의 ‘눈엣가시’ 거스 포옛 사단, 끝내 전북 떠난다!…코리아컵 파이널이 고별전→“헌신한 포옛과 ‘인종차별자’ 오명 쓴 타노스에 두번째 트로피까지” 녹색군단, ‘더블’ 의지 활활](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1/25/132835766.1.jpg)





















![김남주 초호화 대저택 민낯 “쥐·바퀴벌레와 함께 살아” [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7/131690415.1.jpg)
![이정진 “사기 등 10억↑ 날려…건대 근처 전세 살아” (신랑수업)[TV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2/131661618.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