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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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즈’ 멤버들이 강남 땅값과 청약 조건에 얽힌 이야기를 들으며 폭소와 한탄을 쏟아냈다.

11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 최종회에서는 전현무·하석진·이상엽·윤소희·황제성·궤도가 ‘도시 마스터’ 김경민 교수와 함께 ‘강남’의 과거와 ‘청약’ 제도를 주제로 퀴즈와 토크를 이어간다.

김 교수는 강남 땅값이 폭등한 이유를 설명하며 “평당 200원이던 땅이 40만원이 됐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궤도는 “그 이유 하나 때문에 2000배가 뛰었다고?”라며 놀라워했고, 하석진은 “완전 비트코인이네”라고 감탄했다. 전현무는 “‘강남에 땅 샀어야 한다’는 말이 저때 나온 거네”라며 후회를 드러냈다.

이어 청약 관련 퀴즈에서는 “정당 추천을 받은 사람?”, “저축왕 상을 받은 사람?” 등 엉뚱한 추론이 쏟아져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하석진은 “옛날에 반포에 산다고 하면 ‘아~ 반포 살아요?’라면서 므흣한 표정을 지었겠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연 ‘브레인즈’가 도시 분야 퀴즈에서 지식 메달을 획득하며 대미를 장식할 수 있을지는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