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가 특급 게스트 하승진과 함께 폭소 만발의 여행기를 예고했다.

13일 방송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4’ 16회에서는 김대희,김준호,장동민,유세윤,홍인규로 구성된 ‘독박즈’와 하승진이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빈탄으로 떠난다. 이번 여행은 ‘가성비 일석이조’ 콘셉트로, 현지 보양식 ‘바쿠테’ 맛집 방문과 심장을 쫄깃하게 하는 독박 게임이 펼쳐질 예정이다.

방송에서 하승진은 시작부터 ‘독박즈’의 몰이에 당하며 급발진한다. 김준호는 “네가 농구했으니 너에게 유리한 게임으로 하겠다”며 농구를 응용한 독박 게임을 제안하지만, 하승진은 예상 밖의 플레이로 판을 뒤집으며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다. 이에 ‘택시비 독박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9년 연속 빕구르망에 선정된 싱가포르 바쿠테 맛집에 도착한 이들은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자리에 앉자마자 가격표부터 확인하려는 하승진에게 유세윤은 “밥 맛 떨어지니까 가격표는 나중에 봐라”며 현실 조언을 건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특히 ‘막내 탈출’을 선언한 홍인규는 하승진 앞에서 돌변해 “형님들 식사하시는데 네가 물컵과 수저는 챙겨야지”라며 ‘엄근진’ 잡도리에 나서 폭소를 자아낸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