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그룹 코요태 신지가 다이어트 성공 후 불거진 성형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채널 ‘어떠신지?!?’를 통해 공개한 ‘관리만이 살 길이다. 27년차 여가수의 콘서트 준비’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번 주 전국투어다. 무대에서 조금 더 예쁘게 노래하고 싶어서 관리를 받으러 왔다. 이제 나이가 45세다 보니 좀 더 어려 보이게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신지는 노화로 인한 피부 탄력을 고민하며 “팔자가 생기는 건 피부가 내려와서 그런 것 아니냐. 이걸 올려주시면 좋겠다”고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했다.

이에 전문의는 “전반적으로 피부 탄력이 좋다. 타고났다”며 칭찬했다.

그러자 신지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얼굴이 부어있는 것을 좋아한다”면서 “눈에 지방이 많았는데 조금만 피곤해도 눈이 꺼지고, 볼이 패여서 메이크업 하는 친구들도 부어있으면 좋아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문의가 얼굴형이 더 좋아지고 살이 빠졌다고 칭찬하자 “왜 사람들은 나한테 턱을 깎았다고 할까. 이게 깎은 턱이냐”라며 “광대 치고 턱 깎고 너무 많이 돌려 깎기를 했다고 한다. 코도 내 건데 자꾸 코 수술을 했다고 한다”고 억울해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