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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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가 ‘2세 계획’을 솔직하게 공개한다.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는 상위 99% 인재들이 나사 없이 조립하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21일 공개되는 15회에서는 ‘토크의 신을 뽑아라’라는 콘셉트로 ‘고품격 연예인 클럽’ 면접이 진행된다. 조세호가 마지막 면접자로 등장하자 홍진경, 김숙, 주우재, 우영은 기다렸다는 듯 압박 면접을 시작한다. 김숙이 “결혼했습니까 어떤 조건이 있었나요”라고 묻자 조세호는 “첫사랑 끝사랑입니다”라며 웃음을 자아낸다. 홍진경이 “그걸 장담할 수 있습니까”라고 묻자 조세호는 “사랑을 끝까지 지키겠다”라고 답해 듬직한 매력을 보여준다.

이어 조세호는 2세 계획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는 “둘만의 시간이 너무 행복해서 아기에게 뺏기고 싶지 않다. 아내는 좋은 엄마일 것 같은데 내가 좋은 아빠가 될 자신이 없어 헌신할 수 있을 때 준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조세호가 화장실을 찾다 만난 시민에게 공식 사과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조세호는 “그날 아침에 본의 아니게 더 흉한 꼴을 보여드릴 것 같아 저도 모르게 그랬다. 사과드린다”라고 사과 영상을 남겨 웃음을 유발한다.

조세호의 2세 계획과 사과 영상의 진실은 ‘도라이버: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