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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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건이 ‘1% 희귀병’ 진단을 받았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예고편에는 이동건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모습이 담겼다. 화면 속 이동건은 한쪽 눈이 붉게 충혈된 채 등장해 시청자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그는 의사에게 “한 달에 한 번꼴로 무조건 발병한다. 어떨 때는 승모근 아래를 송곳으로 찌르는 느낌이 들고, 숨만 쉬어도 아프다. 고통스럽다고 느낀 적도 한두 번 있다”고 호소했다.

의사는 이동건의 증상을 듣고 “심상치 않다. 지금 증상으로 종합해 볼 때 우리나라 인구의 1%만 앓는 희귀병”이라고 진단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모벤져스는 “어떡해”라며 걱정했고, 이동건의 어머니 역시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동건의 구체적인 진단명과 이후 이야기는 28일 오후 9시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