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지역 기업과 함께한 연안동 환경개선 작업 진행
●김정헌 중구청장, “환경 취약지 중심 정기적 민관 합동 청소 약속”

인천 중구, 추석 맞이 축항대로 민관 합동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중구청

인천 중구, 추석 맞이 축항대로 민관 합동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 중구청



인천 중구는 추석을 앞두고 연안동 축항대로 일대에서 ‘민관 합동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중구청 환경공무관 50명과 자율환경협의회 소속 회원 20명 등 총 70명이 참여했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은 지난 29일 민관 합동 환경정비로 추석 연휴와 ‘클린 인천 새 단장’ 주간을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연안부두와 어시장으로 가는 주요 도로를 쾌적하게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구 자율환경협의회 소속 업체인 CJ제일제당, CDS 인천에너지, 비전이엔티, ㈜삼한강, 삼양사, 대한제분 등 관내 민간 기업들도 함께 힘을 보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화단을 정비하는 데 주력했고, 노면 진공차·고압 살수차 등의 장비를 활용해 도로의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등 다양한 환경개선 작업을 펼쳤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환경정비 활동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을 예정”이라며 “신흥동·연안동 등 인적이 드문 환경 취약지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민관 합동 청소를 진행해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