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도로변 풀베기와 차선도색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ㅣ 청도군

청도군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도로변 풀베기와 차선도색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사진제공 ㅣ 청도군




군민·귀성객 안전한 통행환경 조성
청도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변 풀베기와 차선도색 정비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군도·지방도·면도 등 주요 간선도로와 마을 진입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도로변 풀베기 6개 노선 32.4km △차선도색 8개 노선 11.4km △도로 재포장 2개 노선 1.4km를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특히 풀베기 작업을 통해 운전자의 시야를 넓히고 낙석·야생동물 출몰 등 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했으며, 군도·리도 등 10개 노선에는 차선을 새롭게 도색하고 아스콘 재포장을 진행해 희미했던 차선을 선명하게 되살렸다. 이를 통해 야간이나 우천 시에도 도로 시인성과 차량 주행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추석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 여러분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길을 오가실 수 있도록 도로환경을 새롭게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꼼꼼한 도로환경 관리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청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청도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