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환 부천문화재단 대표, 부천 시민과 함께 청렴문화 확산 나선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은 지난 30일 시민의 창의적인 시각과 경험을 담아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렴카드뉴스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카드 뉴스 홍보물). 사진제공｜부천문화재단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한병환)은 지난 30일 시민의 창의적인 시각과 경험을 담아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렴카드뉴스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청렴 아이디어를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한다.

공모 접수는 9월 30일부터 10월 19일까지이다.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재학·재직·소속된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개인뿐 아니라 3인 이하 팀 단위 참여도 가능하며, 청소년·청년뿐 아니라 중장년층과 시니어 등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가 기대된다.

공모 주제는 시민의 경험과 시각을 기반으로 한 청렴문화 확산과 실생활 실천 방안이다. 생활 속 청렴 실천 사례, 공공기관 투명성 제고, 시의성과 실효성을 갖춘 청렴 캠페인 기획 등이 포함될 수 있다. 카드뉴스는 3장 이상 10장 이내로 제작해야 한다. 개인 또는 팀당 최대 3작품까지 제출 가능하지만, 최종 선정은 1인(팀)당 1작품으로 제한된다.

선정 결과는 10월 28일 재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총 6개 작품이 최종 선정된다. 선정작에는 각 20만 원의 창작지원비가 지급되며,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재단 누리집과 공식 채널, 홍보자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가 시민이 직접 청렴문화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과정이 되길 바라며, 세대와 연령을 넘어 다양한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청렴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재단 누리집(bcf.or.kr) 또는 전화(032-320-6306)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