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S가 천사 같은 순백 비주얼의 오피셜 포토를 공개하며 미니 4집 ‘play hard’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제공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TWS가 천사 같은 순백 비주얼의 오피셜 포토를 공개하며 미니 4집 ‘play hard’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제공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TWS(투어스)가 마치 천사가 강림한 듯한 신비로운 비주얼로 새 앨범을 향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달 30일 팀 공식 SNS에 미니 4집 ‘play hard’의 콤팩트 버전 오피셜 포토를 공개했다. 전날 공개된 ‘play mode’ 버전에 이은 두 번째 콘셉트다. 이번 포토 속 멤버들은 순백의 스타일링으로 눈부신 아우라를 발산하며 날개를 감싼 채 도약을 앞둔 듯한 포즈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청초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의 비주얼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오피셜 포토는 자유를 찾아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표현했다”며 날갯짓을 시도하는 TWS의 모습 속에서 성장의 설렘과 기대가 묻어난다고 설명했다.

앞서 공개된 ‘play mode’ 버전에서는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2D 그래픽과 힙한 스타일링이 어우러져 자유분방한 매력을 보여줬다. 두 콘셉트가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미니 4집 ‘play hard’는 오는 1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젊음과 열정을 쏟아내며 전력으로 임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앨범을 통해 TWS의 뜨거운 에너지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TWS는 지난달 선공개곡 ‘Head Shoulders Knees Toes’를 발표해 컴백 분위기를 예열했다. 강렬한 안무가 호평을 받으며 유튜브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 8위에 오르는 등 주목을 받았고, ‘스튜디오 춤’ 채널 안무 영상은 공개 나흘 만에 100만 뷰를 돌파했다. 오늘(1일) 오후 10시에는 ‘You(th) Drive Me Crazy’라는 이름의 새 콘텐츠도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이어간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