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박나래 제대로 낚았다…데이식스 도운 ‘나혼자산다’ 출격

전현무-박나래 제대로 낚았다…데이식스 도운 ‘나혼자산다’ 출격

밴드 데이식스(DAY6) 드러머 도운이 단독으로 예능에 출격한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편의 주인공으로 데이식스 도운이 소개됐다.

예고 영상 속 도운은 “5~6년 정도 됐다”며 멤버들 없이 혼자 사는 집을 공개했다. 화이트 톤으로 맞춘 깔끔한 인테리어와 더불어 수백만원대의 스피커, 안마의자 등의 조화가 인상적이었다.

본격적으로 집을 소개하기도 전에 도운은 새벽 2시 40분에 기상, 서둘러 나갈 채비를 마쳤다. 가장 좋아하는 취미인 낚시에 나선 것. 바다로 향한 도운은 선상낚시로 주꾸미를 쉼 없이 낚아 올렸다. 평소 존경하는 노브레인 이성우의 집에 방문, 그의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방송을 앞두고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1일 SNS를 통해 도운과 무지개 멤버들의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주 무지개 멤버로는 전현무와 박나래, 구성환, 코드쿤스트, 샤이니 키, 기안84가 함께했다. 사진 속 멤버들은 낚시를 좋아하는 도운을 위해 낚시 바늘에 걸린 생선들을 표현했다. 제작진은 “털털~하고 정 많은 도운 회원님의 매력을 미끼로 특특특대어 무지개 회원님들 낚시 성공. 낚시꾼 도태공, 도운 회원님한테 낚이러 가보자고”라고 문구를 덧붙였다.

한편, 도운의 일상은 오는 3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대 위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달리 솔직 담백하고 소탈한 도운의 일상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다른 멤버들에 비해 예능 단독 출연은 드물었던 만큼 이번 활약에 팬들의 관심이 더욱 모이고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