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기 청도부군수가 ‘2025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청도군

김동기 청도부군수가 ‘2025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청도군



청도군은 9월 3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김동기 부군수 주재로 ‘2025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열었다.

청도반시축제는 청도반시와 감말랭이 등 지역 특산품을 알리고 판로를 개척하는 대표 행사다. 함께 열리는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은 세계 각국의 예술인이 참여해 개그 공연과 거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국제적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심의회에는 경찰, 소방, 전기, 가스 등 유관 기관이 참석해 축제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위원들은 군중 밀집 관리, 화재 예방, 전기·가스 안전, 교통·위생 대책 등 분야별 의견을 제시했으며,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계획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김동기 청도부군수는 “황금빛 들녘과 함께 펼쳐지는 청도반시축제를 앞두고 관광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분야별 철저한 점검으로 문화예술관광도시 청도의 품격과 위상을 높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청도군은 축제 개막 전 전기·가스, 소방, 시설, 교통, 보건·위생 등 관계 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조치할 방침이다.

청도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