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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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헤어 디자이너로 인생 2막을 시작한다.

1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내 멋대로 - 과몰입클럽’(이하 ‘내 멋대로’) 5회에서는 이지현이 정식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첫 고객을 맞이하는 긴장된 순간이 공개된다.

청담동 미용실에 출근한 그는 “15살부터 아이돌 활동을 하면서 늘 미용실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그만큼 익숙하고 친근한 공간이라 용기 내 도전했다”고 도전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이지현은 무려 “국가고시에 7번 떨어지고 8번째에 합격했다”고 털어놓으며 집념의 7전 8기 스토리로 감탄을 자아냈다.

드디어 실전 무대에 선 이지현의 첫 손님은 다름 아닌 국가대표 출신 남사친. 그는 첫 시술부터 “백발로 탈색해 달라”는 쉽지 않은 요구를 내걸며 긴장감을 높였다. 초보 디자이너와 까다로운 고객이 마주한 상황에서 웃음과 땀이 뒤섞인 훈훈한 현장이 그려질 예정이다.

과연 이지현은 첫 도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또 첫 손님으로 나선 국가대표 절친의 정체는 누구일까. 이 모든 이야기는 1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내 멋대로 - 과몰입클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