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메리고라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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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우진이 tvN 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에 합류한다.

1일 소속사 메리고라운드컴퍼니는 “홍우진이 ‘신사장 프로젝트’에 두동석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전직 협상가이자 치킨집 사장 신사장(한석규 분)이 편법과 준법을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하는 분쟁 해결 히어로 드라마. 한석규의 명품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에 홍우진이 새롭게 가세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홍우진이 맡은 두동석은 조필립(배인혁 분)의 선배이자 PHG의 고문 변호사로 공금 횡령과 사기, 뇌물 수수에 능한 부정의 아이콘. 뻔뻔한 태도와 짜증 섞인 성격으로 극 전개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홍우진은 앞서 JTBC ‘마이 유스’에서 생활밀착형 연기로 눈도장을 찍은 데 이어 뮤지컬 ‘긴긴밤’, ‘레드북’ 등 무대에서도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색다른 악역 변신을 통해 또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우진이 출연하는 tvN 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