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산하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색채 활동을 통해 자기 이해와 개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 ‘색다른 나만의 팔레트’를 오는 10월 19일 운영한다고 밝혔다(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전경).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산하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색채 활동을 통해 자기 이해와 개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 ‘색다른 나만의 팔레트’를 오는 10월 19일 운영한다고 밝혔다(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전경).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산하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색채 활동을 통해 자기 이해와 개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 ‘색다른 나만의 팔레트’를 오는 10월 19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2층 상상모아방에서 진행되며, 관내 만 13세부터 19세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퍼스널 컬러 진단 및 스타일링 팁 ▲컬러 테라피 활용 핸드크림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높이는 기회를 갖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프로그램에도 소규모 운영과 단회성, 지역·연령 제한 등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프로그램 참가 인원이 15명으로 제한돼 관심 있는 청소년 대부분이 참여하지 못하며, 하루 체험 중심으로 장기적 자기계발 효과가 제한된다는 것이다. 또 신청 기간이 10월 15일까지로 짧아 홍보와 참여율에 제약이 있어 참여가 어려운 상황이다.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색채로 자신을 탐색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맞춤형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근거해 국가가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인증하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