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가족센터 ‘일곱 번째 무지개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 ㅣ 영덕군

영덕군가족센터 ‘일곱 번째 무지개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 ㅣ 영덕군




지역 예술과 가족이 함께하는 감동의 무대 펼쳐
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는 오는 10월 31일 오후 6시 40분, 예주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일곱 번째 무지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사)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와 영덕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센터의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운영되는 공연팀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해 대중성과 예술성이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식전공연에는 고향사랑기금으로 운영되는 ‘토닥토닥 영덕문화센터 유아발레팀’, 관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초등 치어리딩팀’, 다문화가족 자조모임의 필리핀 전통춤 공연, 그리고 초·중학생이 함께하는 ‘얼~쑤! 풍물단’이 무대를 꾸미며 축제의 막을 연다.

본 공연에서는 60세 이상 남녀로 구성된 ‘골든에이지 합창단’이 합창과 독창, 중창 무대를 선보이고, 영덕군 가족들로 이루어진 ‘무지개 합창단’,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초등 보컬팀’과 ‘초등 댄스팀’이 참여해 세대와 세대를 잇는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이와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블루아라 합창단’과 ‘영덕군여성합창단’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특별출연으로는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출연해 풍성한 무대와 감동을 더한다.

영덕군가족센터는 “이번 콘서트는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며, 가족과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10월의 마지막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행사 당일에는 지역상품권 50만 원, 다양한 상품권과 가전제품 등 푸짐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영덕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