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동구 장애인 재활 어울림 체육대회 당시 모습. 사진제공ㅣ대구 동구 

제2회 동구 장애인 재활 어울림 체육대회 당시 모습. 사진제공ㅣ대구 동구 




장애인·비장애인 400명 참여, 생활스포츠로 하나 돼
대구 동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동구청은 오는 16일 아양아트센터에서 동구장애인재활센터 주최로 ‘제3회 동구 장애인 재활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2023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궁, 퍼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 종목으로 구성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400여 명의 선수와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함께 경쟁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 축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일에는 봉무파크골프장에서 ‘장애인 재활 어울림 파크골프대회’가 추가로 열린다.

대구ㅣ심현보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심현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