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유튜브 채널 캡처

손호영 유튜브 채널 캡처

god(지오디) 손호영이 ‘슬로우 라이프’를 선보였다.

14일 공개된 공식 유튜브 영상에서 손호영은 마당이 있는 민박집을 배경으로 한적한 하루를 보냈다. 그는 직접 재료를 준비해 오코노미야키를 만드는 등 ‘생활 장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능숙한 손놀림으로 요리를 완성한 손호영은 “더 건강하게 먹으려면 양배추 양을 늘리고 부침가루를 줄이면 된다”며 자신만의 ‘꿀팁’을 전하기도 했다.

완성된 음식을 마당에서 맛보며 여유로운 식사를 즐긴 그는 “자연 속에서 먹으니까 더 맛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직접 원두를 갈아 드립 커피를 내리고, 홍시와 그릭 요거트를 섞어 ‘감 떨어졌다 그릭 요거트’라는 이름의 즉석 디저트를 만들어 재치를 더했다. 따뜻한 커피와 달콤한 디저트를 즐기는 손호영의 모습은 그 자체로 잔잔한 힐링을 전했다.

이번 영상에서 손호영은 꾸밈없는 일상으로 시청자들에게 여유와 따뜻함을 선사했다. 느릿한 하루 속에서 전해지는 그의 진솔한 매력은 바쁜 일상에 지친 팬들에게 잠시 멈춰 쉬어가는 시간을 선물했다.

손호영은 그룹 god와 유닛 HoooW(호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12월에는 god의 단독 콘서트 ‘2025 god CONCERT <ICONIC BOX>’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여전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또한 15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god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